국제문화교류 장르(분야)별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국제문화교류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21일간 시각예술, 문학 등 국제문화교류의 장르(분야)별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2013 국제문화교류 아카데미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비엔날레나 아트 마켓 등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현장에서 필요한 장르별 동향, 관련 법률과 기존 사례, 콘텐츠 개발 등을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국제문화교류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있다.

동 사업에서는 교육 참여자의 자율연구모임과 성과 공유 워크숍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제문화교류 운영기관과 활동인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추세에 걸맞은 국제문화교류의 질적 수준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제문화교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같이 고민하고 해결 통로를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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