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국가보훈처 제대군인 위한 귀농 및 귀촌 현장교육 실시

김준

| 2013-06-13 10:18:36

양양 수도권으로부터 접근성 좋아지고 ‘농산강어촌’ 있는 지역 양양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양양을 알리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지방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함께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수도권 귀농귀촌 설명회시 도시민들의 60% 이상이 양양군을 가장 매력적인 귀농귀촌지로 선호하고 있음에 따라 그동안 도시민 유치지원센터를 개설하고 귀농귀촌 체험학교 등 도시민들이 안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첫 현장 교육으로 13, 14일 농업기술센터와 수동고을센터에서 제대군인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양양군 기본현황, 귀농 및 귀촌 추진실적, 도시민 유치 전략, 타 시군과 차별되는 지원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한 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착모델 제시를 통한 종합 정보제공, 사례소개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운영, 선진 귀농귀촌인의 현장견학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양양군청 농업정책과 농업개발담당은 "양양군이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4촌(농산강어촌, 農山江漁村)이 있는 지역으로 최근에 각광받고 있다" 며 "힐링 지역임을 강조해 제대군인들의 귀농 및 귀촌의 적격인 만큼 현장교육을 통해 쾌적한 정주여건과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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