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오는 8일 강원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력화 대회
김준
| 2013-06-07 09:14:04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 유치, 도농교류 촉진과 도시민 유치 확대를 위해 오는 8일 횡성 산채마을에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력화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강원지방우정청, 강원지방조달청, (사)강원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주체별 역할분담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 추진, 강원지방우정청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힐링엽서 제작, 도내 농·특산물 판로, 물류(택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강원지방조달청은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 유치 활성화를 위한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계약(MAS) 체결·관리, (사)강원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테마형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회원마을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도는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과 도시민 여름휴가 유치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보내는 특별한 힐링 체험프로그램 ‘잘 놀고, 잘 먹고, 잘 쉬자’ 진행을 위해 전문 체험지도사 125명을 배치해 손님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해 전국 최초로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상품을 개발한 강원도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수도권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680개 학교 88천명의 수학여행단이 다녀갔다.
강원도청 농정국 최종근 국장은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과 도시민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말까지 10만 명의 수학여행단 유치, 137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 200만 명의 농촌체험객을 유치해 300억 원의 농외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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