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마을기업이 사회적경제의 중추적 역할 기대

김준

| 2013-05-28 11:32:04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 창출 통해 지역발전 기여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마을기업이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한축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안전행정부장관과 강원도지사가 선정한 기업을 말한다.

올해는 2차례의 공모를 걸쳐 신규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1차에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2기업과 2차에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3기업 등 모두 25기업이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최대 80백만 원을 지원한다. 1년차는 5000만 원을, 2년차는 사업실적 등을 재심사해 3000만 원을 추가로 보조하는데 사업개발비, 인건비, 시설비 등으로 사용된다.

강원도청 경제진흥국 장철규 국장은 "마을기업이 추구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안정적인 소득,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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