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25일 준공 기념식과 26일 그랜드 오픈 페스타 개최
김준
| 2013-05-27 11:02:16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인제군 관내 인제스피디움이 25일 준공식과 ‘그랜드 오픈 페스타– 드라이브 유어 드림(Grand Open Festa – Drive your dream)’을 26일 개최하고 강원 지역 발전과 모터스포츠 산업 대중화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인제스피디움의 준공을 축하하는 공식 기념행사에 SBS 윤세영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이순선 인제군수 외 정재계 주요 인사, 태영건설, 포스코ICT, KRF, 과학기술인공제회 등 주주사, 언론, 자동차, 스폰서 등 모터스포츠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그랜드 오픈 이틀째로 고적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제 스피디움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는 사전 이벤트가 열려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개막 이벤트는 자동차 스턴트 묘기와 한류스타 장근석의 시승식이 마련됐다. 장근석은 본인 소유의 차량으로 개장 이후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주행한 첫 번째 연예인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대회에서의 모터스포츠 한일전이 6년 만에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는 7개 팀 22명의 드라이버가 11대 차량과 일본에서는 15개 팀 40명의 드라이버와 20대 차량이 출전해 총 31대의 자동차들이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서로의 기량을 뽐낸다.
인제스피디움 정필묵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복합 자동차 문화공간인 인제 스피디움이 많은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 속에 무사히 오픈식을 거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제 스피디움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테마파크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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