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통해 보는 기상관측의 역사’ 시민강좌 개최
김세미
| 2013-05-27 09:43:14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흙비 기록과 이에 대한 선조들의 대처법, 우리나라 최초의 일기도 특징을 국민들에게 쉽게 알려주는 시민강좌가 열린다.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은 ‘기록을 통해 보는 기상관측의 역사’를 주제로 28, 29일 이틀간 기록문화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28일에는 한국 최초로 부산에서 기상관측과 일기예보가 시행된 것을 조명하는 ‘최초의 일기도(부산의 특징적 기상자원과 활용방안)’ 강좌를 부산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29일은 역사기록관에서 ‘조선왕조실록 속 흙비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황사의 오랜 역사와 이에 대처해 발전해온 우리나라 기상관측 기록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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