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전통시장 시설개선으로 시장경기 활성화 유도

김준

| 2013-05-20 09:54:21

4계절 관광객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여건 개선 위해 최선 양양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양군은 역점으로 추진되고 있는 관내 양양시장 시설개선 사업이 올 8월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임에 따라 전통 5일장으로써의 차별화와 쇼핑 환경개선을 통해 시장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총 4구간으로 나누어 모두 291m(1,931.1㎡)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게 되며, 강원축산~남문4리 사무소 구간은 2014년 이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입로 정비 사업은 총 1,700백만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239m)와 오수관로(904m)를 설치하고 진입로를 도로경계석과 아트타일로 포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3구간(BYC~삼거리정육점)은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된 이후 사업을 추진해 8월말까지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될 계획이다.

양양군청 경제도시과 윤주석 도시개발담당은 “양양시장은 영북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옛 추억과 정겨움을 향유하기 위해 4일, 9일 양양장날에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며 “4계절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상가 등 관련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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