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문화행사 풍성

관리자

| 2013-05-02 10:00:23

"모든 관람객에게 즐거움과 평생 간직할 추억 만들기 기대" 문화체육관광부

5월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100여 개의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은 만화작가가 그려주는 나의 얼굴 캐리커처, 두더지와 숨바꼭질 사진 찍기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다문화·장애우 가족 초청행사인 서울오케스트라 엔젤크레용 합창단 동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책의 즐거움에 빠져보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체험형 동화 구연, 이야기할머니 행사 등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어린이책 북아트전, 어린이뮤지컬 ‘리치마우’, 영화 ‘안녕 자두야’ 등을 준비했다.

국립중앙극장에서는 어린이 연극 ‘땅속 두더지, 두디’를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연하고 있는데, 가족 관람객에게는 특별히 티켓 가격을 30~40% 할인해 주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뮤지컬 ‘가자 무지개 동산으로’와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의 공연과 꿈나무 어린이 동요대회, 도전 어린이 골든 벨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그 밖에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대강당에서 어린이 연극 ‘거인의 책상’을 공연하고 야외조각장에서 풍선 열기구를 직접 만들어서 소망을 담아보는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 RTO 공연장에서는 가족의 달 특별 무료공연으로 ‘꼬마 오즈’를 공연하며, 제15회 서울어린이연극장 미술 부분 수상작도 무료공연으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립문화예술기관의 다양하고 풍성한 어린이날 문화행사는 참가한 어린이와 모든 관람객에게 즐거움과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들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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