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양재완 사무총장 선임

윤용

| 2013-04-30 11:27:30

양재완 사무총장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은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자진 사임한 최종준 사무총장 후임으로 양재완(57) 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기획협력국장을 선임했다. 양재완 신임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진흥과장과 체육정책과장을 역임한 체육전문관료로서 체육정책과 체육현장을 원활하게 접목시켜 선진체육행정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아 이날 KOC 이사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됐다. 문체부의 승인 후 취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석 중인 태릉선수촌장에 최종삼 대한유도회 부회장(65)도 임명됐다. 최종삼 신임 선수촌장은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로 태릉선수촌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체육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지난 1981년부터 지난 해 말까지 32년간 용인대학교 교수로 재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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