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중소기업의 천연가스차량 기술 수출지원 나서

정명웅

| 2013-04-29 11:02:02

창조경제에 실현에 견인차 역할 ‘톡톡’ 환경부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환경부는 30일부터 5월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글로벌 NGV(천연가스차량, Natural Gas Vehicle) 파트너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천연가스자동차관련 유망진출국 8개국의 NGV 주요 해외인사 20여명, 국내기업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셰일가스(Shale gas)가 ‘천연가스의 혁명’으로 불릴 만큼 천연가스산업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향후 NGV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망 진출국 정책 결정권자 및 발주처(바이어)를 집중적으로 초청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NGV 사업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국가별 NGV 정책 및 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유망프로젝트 기회와 전망 등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한 해외 발주처 및 국내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및 현지시찰(충전설비, 차량개조)을 통해 약 3천만불 규모의 해외프로젝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NGV 파트너십이 나라별 NGV 정책·기술 소개, 유망프로젝트 기회 등을 제공하고 정부 및 관련 업계와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우리나라 NGV 산업의 해외수출 증대에 대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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