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권익위와 청렴성공 프로젝트 정책토론회
김준
| 2013-04-16 10:12:39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강릉 실현
올해 강릉시민과 1,200여 시공무원의 자존심이 달려있는 청렴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지고 있는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최현복 부위원장 및 청렴총괄과장 등과 함께 ‘청렴성공 프로젝트’ 정책토론회를 갖고, 지난해 청렴도 하락 원인에 대한 진단과 정책적 제안 등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권익위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 직원, 정책고객들을 대상으로 강릉시 부패취약분야 등 실태 파악과 부패통제시스템 운영 실효성 진단 등을 위한 설문, 면담 등을 실시해 정확한 분석 자료를 도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명희 강릉시장 등 국소본부장들이 함께 참석해 분석 자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부패 역량강화, 부패통제체제 등 여러 가지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최명희 강릉시장은 권익위 최현복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오늘 참석한 우리시 국소본부장들도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고 토론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실효성 있는 실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청 민병종 감사담당관은 “청렴도는 강릉시민과 1,200여 강릉시 공무원의 자존심이 달려있는 만큼 올 한해는 청렴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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