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최근 5년간 남성흡연율, 여전히 높아"

전해원

| 2013-04-03 09:16:25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12년 남자현재흡연율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남성흡연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53개 기초자치단체(보건소)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도 단위로 분석한 결과, 남성현재흡연율은 42.6%~51.3% 사이에 분포하며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지난 5년간 큰 변화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42.6%), 전북(44.4%), 울산(44.5%)이 상대적으로 낮고, 세종(51.3%), 강원(49.9%), 제주(49.4%)가 높았다.

성인고위험음주율은 13.5%~20.4% 사이에 분포하고 2011년 대비 감소했다. 전남(13.5%), 전북(13.7%), 광주(14.1%)가 상대적으로 낮고 세종(20.4%), 강원(19.5%), 제주(18.8%)는 높았다.

<고위험 음주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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