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화주․여행사 초청 속초항 설명회’ 개최

김준

| 2013-03-12 09:38:25

대형 화주 유치와 관광상품 발굴 통한 항로 활성화 마련 속초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속초시는 속초항의 한·중·러 국제 해운항로인 속초~자루비노․훈춘 항로가 오는 3월 19일 재 취항함에 따라 항로의 안정적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포트세일에 나선다. 시는 수도권과 강원도내의 화주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화주․여행사 초청 속초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속초시, 강원무역창업연구원, 한국무역협회, 운항선사(스테나대아라인)와 공동으로 개최해 항로 취항 전 홍보는 물론 대형 화주 유치와 관광상품 발굴을 통한 항로의 안정적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로는 속초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스테나대아라인 대표,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 CIQ기관, 수도권 및 강원도 내 화주 및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중국 연변주정부 및 여행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속초시청 속초항물류사업소 환동해물류팀 이순원 담당은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물동량 확보를 위한 시책사업과 화객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 전개를 통해 항로가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화주 및 여행사들은 속초시 속초항물류사업소(☎033- 639-26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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