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펼쳐

김준

| 2013-03-07 11:35:42

관내 어르신들 노후생활 활력 불어넣고 건강한 삶 영위할 수 있도록 삼척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는 관내 노인의 사회 및 경제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알차고 내실 있는 노인복지시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노후생활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118억 원의 예산으로 기초노령수당, 8천만 원으로 장수노인수당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660명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노인여가 복지시설인 경로당의 기능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내 221개소의 경로당에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 및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개보수 사업에 3억 원, 경로당 신․증축에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식사배달사업, 노인건강진단, 노인돌봄서비스, 경로당 컴퓨터 지원, 운동기기 구입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삼척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요가, 시니어댄스, 노래교실, 영어회화, 컴퓨터 교육, 민요교실 등의 무료 강좌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척시청 사회복지과 경로복지부서 박용익 담당은 “삼척시는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폭넓은 복지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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