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안 엑스포 2013’ 개막
전해원
| 2013-03-06 10:11:4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국내외 보안과 사회안전 분야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3(SECON 2013)’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3’에서는 최신 보안장비와 홈랜드 시큐리티 시스템을 비롯해 사이버 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솔루션, 대테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시스템 등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총 28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600부스 규모로 열리는 올해 세계 보안 엑스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보안기업 에스원, 코오롱글로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세환엠에스 등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소니코리아, 파나소닉코리아, 3M, 플리어시스템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의 정보보호 정책 홍보관을 통해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안양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흉악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통합관제센터 솔루션을 소개하고,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인 ‘유시티(U-City) 보안감시 기술협력센터’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 시스템인 통합보안 시스템을 선보인다.
세계보안엑스포 조직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보안은 더 이상 특정 솔루션이 아닌 사회전반에 걸친 인프라다. 우리나라는 우수한 IT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보안기술 역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며 “본 전시회를 통해 국가 보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향후 보안산업이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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