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코리아 F/W 2013’ 성황리 개최

김경희

| 2013-02-12 08:31:14

퓨전국악과 패션 어우러진 런웨이쇼로 세계 패션인들의 이목 사로잡아 계한희 디자이너 대표 의상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한국의 패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컨셉코리아 F/W 2013’이 7일 오후 6시(미국 현지 시간) 뉴욕 링컨센터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계한희, 김홍범, 손정완, 이상봉, 최복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다섯 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 패션위크의 창시자 펀 말리스(Fern Mallis),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패션 총괄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드(Patricia Field), 미국 유명 모델 리디아 허스트(Lydia Hearst) 등 패션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포함해 710명이 참석했다. 그 밖에도 뉴욕 현지 미디어인 CNN 등 전 세계 각국의 유력 미디어들이 열띤 취재 경쟁으로 패션 한류의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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