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설 명절 물가불안 범부처적으로 적극 대처해야"
윤용
| 2013-02-01 20:05:06
물가관계장관회의
물가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이명박 대통령(사진=청와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설을 앞두고 민생에는 임기가 없다는 자세로 범부처적으로 물가 불안요인에 적극 대처하고 끝까지 민생이 어렵지 않게 해당 부처 장관들이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동절기 채소류와 가공식품 물가와 개인서비스 요금 동향 등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에 내놓은 정부 비축 성수품을 국민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 달라"고 지시했다.
회의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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