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업무보고 엿새째 …국무총리실 업무보고 받아
윤용
| 2013-01-16 13:20:20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박효종 정무분과 간사는 16일 국무총리실 업무보고에서 "정부 정책을 총괄 제정하는 국무총리실은 박근혜 새 정부의 책임있는 변화를 국민이 피부로 확실히 느끼실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효종 간사는 이날 오전 국무총리실 업무보고에 앞서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정부부처 간의 효율적인 협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새 정부의 중요한 가치인 깨끗하고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어느 기관보다도 중추적 역할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깨끗한 정부를 위해서는 공직 사회 내 기강을 철저히 확립,부패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할 것"이라며 "신뢰 받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가 한 약속을 철저히 그리고 임기 내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의 행복지수와 국제적인 신인도 제고에도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실은 또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중소기업 규제완화 정책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인수위 측에서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효종 정무분과 간사, 장훈·안상훈 인수위원, 배준구·이상민·오균·김외철·곽상도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총리실에서는 홍윤식 국정운영1실장, 이련주 일반행정 정책관, 김원득 사회총괄 정책관, 김충호 평가총괄 정책관, 권동태 공직복무 관리관, 정무경 재정금융 정책관, 최병환 규제총괄 정책관, 이철우 총무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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