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조건 자세히 알고 비교우위 농업분야 경영규모 키워야 양구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구군은 정부자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2014 농림수산사업’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림수산사업에 대해 정부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어업인, 농업인회사업법인, 농림업관련종사자 등이다.

사업신청은 이달 말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과 사업내용에 따른 필요한 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예외적으로 특별한 사업은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종류는 식량, 원예, 식품, 산림분야 50개 사업, 농촌개발, 축산, 수산, 광특회계분야 53개 사업으로 총 103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업관련 배수개량사업,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해외농업개발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농산물규격출하사업, 농산물자조금지원사업, 농어촌마을 리모델링사업, 축산분뇨처리시설, 송아지생산안정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이다.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담당자는 “종목별로 지원조건과 시행방법 등이 사업별, 규모별로 상이하게 지원된다. 농업분야 경쟁력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의 농업분야 개발을 위한 사업을 신청해야 지원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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