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인수위 2차 인선 발표
윤용
| 2013-01-06 13:15:3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4일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에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진선 전 강원지사를 임명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직취임준비위원장과 인수위 9개 분과 간사, 인수위원, 당선인 비서실 팀장 등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인수위 부문별의 실무 총괄할 인사 명단은 ▲국정기획조정 분과 간사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 ▲정무 분과위 간사 박효종 서울대 교수, ▲외교ㆍ국방ㆍ통일 김장수 전 의원, ▲경제1 류성걸 의원, ▲경제2 이현재 의원, ▲법질서ㆍ사회안전 이혜진 동아대 교수, ▲교육과학 곽병선 전 경인여전 학장, ▲고용복지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여성ㆍ문화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등이 발탁됐다.
이외에 인수위원으로 ▲국정기획조정 분과 옥동석 인천대 교수와 강석훈 의원, ▲정무 분과에 장 훈 중앙대 교수, ▲외교ㆍ국방ㆍ통일 분과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경제1분과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홍기택 중앙대 교수, ▲경제2 분과에 서승환 연세대 교수, ▲법질서ㆍ사회안전 분과 이승종 서울대 교수, ▲교육과학 분과에 장순홍 과학기술원 교수, ▲고용복지 분과에 안종범 의원과 안상훈 서울대 교수, ▲여성ㆍ문화 분과에 김현숙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추가인선도 단행됐다. 정무팀장은 핵심 측근인 이정현 최고위원이, 홍보팀장에는 선대위 홍보본부장을 지낸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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