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모든 미성년자·여성‘SOS 국민안심 서비스’실시

김준

| 2012-12-28 11:27:29

강원지역 주민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최선 강원지방경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도내 전 지역의 모든 미성년자와 여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OS 국민안심 서비TM는 범죄에 취약한 어린이와 여성이 위기상황에서 범인 몰래 휴대폰 등으로 말없이 신고하더라도 경찰이 신고자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해 즉시 출동으로 구조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통신기기에 따라 원터치 SOS(휴대폰․스마트폰), 112 긴급신고앱(스마트폰), U-안심(전용단말기) 서비스로 이루어진다.

또한 현재 일부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원터치SOS와 112 긴급신고앱을 강원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미성년자와 여성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원지방경찰청 신용선 청장은“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각종 흉악 범죄로부터 우리 지역의 미성년자와 여성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주는 보호막이 될 것이다”며“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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