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쇠고기이력제' 전국 시·도 평가 1위 수상
김준
| 2012-11-20 11:53:21
쇠고기이력제 추진기관 담당자 워크숍 강원도 우수사례가 발표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농림수산부가 진행한 소의 사육에서 판매(유통)단계까지의 ‘쇠고기 이력관리제’ 이행실태 평가결과, 전국 시·도 종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전국 위탁기관(축협) 137개소 평가 결과, 동해삼척태백축협, 인제축협이 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부는 사육단계에서 소 사육현황과 전산등록 일치여부, 기한 내 귀표부착여부, 위탁기관 업무 관리 실태와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도체 라벨번호 표시여부, 묶은 번호 관리여부, DNA 동일성검사 일치여부 등 시·도의 쇠고기이력제 관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강원도는 현재 지난 2007년부터 쇠고기이력제사업에 39억을 지원해 1,347천두에 대한 소 귀표부착, 전산관리를 실시했고, 도축장포장처리업소, 중개상에 대한 교육 및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