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10대 전후 굴절·조절장애, 50대 이상 백내장 비중 높아"
정영희
| 2012-11-12 09:15:11
건강한 눈(眼) 위해 평소 관리 중요
2007년과 2011년 주요 ‘눈’ 질환 연령대별 진료인원 비교
시사투데이 정영희 기자] 50세 이상 백내장, 망막장애, 녹내장 진료환자가 매년 약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눈 및 눈 부속기 질환(이하 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눈 질환으로 지출된 총 진료비는 2007년 약 8천억원에서 2011년 약 1조2천억원으로 5년간 1.4배 증가했고, 2011년 눈 질환으로 발생된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 중 2.5%를 차지했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인원은 2007년 1천135만명에서 2011년 1천324만명으로 매년 약 4%씩 증가했다.
눈 질환 중 진료빈도가 높은 상위 9개 질환은 결막염, 눈물기관 장애, 굴절·조절 장애, 백내장, 다래끼, 각막염, 망막 장애, 눈꺼풀 장애, 녹내장 順(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눈 질환 중 결막염, 눈물기관 장애, 굴절·조절 장애 진료인원은 매년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2011년에는 눈꺼풀 장애 진료인원 보다 녹내장 진료인원 빈도가 더 높았다. 눈물기관 장애와 녹내장 진료인원도 연평균 10%내외로 늘어나 다른 질환에 비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망막 장애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약 13.8%로 눈 질환 중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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