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미래농업 이끌 후계농업경영 인재 신청 받아요

김준

| 2012-11-06 11:17:35

선도 농업경영인으로서 평창의 미래농업 이끌어 평창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평창군은 관내 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2013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오는 12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농촌은 60~70년대의 농업인들이 향후 10년 동안 대부분 은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인력이 양적 또는 질적으로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번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만45세 미만의 연령으로 농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아니하고 병력을 필 한자를 대상으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 이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고 2억 원까지 연리3%,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의 농업창업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또한 안정적인 창업지원을 돕기 위해 7년간 교육 및 경영·기술 컨설팅과 각종 농정 보조 사업이 지원받게 된다.

평창군청 기술지원과 인력육성 조웅현 담당자는 “지난 1981년도부터 현재까지 관내 48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선도 농업경영인으로서 평창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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