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들 다양한 숲치유 프로그램 이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자연 건강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약식 포스터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은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숲을 방문하는 휴양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전문적인 숲 치유 프로그램이 필요함에 따라 오는 6일 강원숲체험장에서 한림성심대학교 역량강화사업추진단과 휴선아카데미와 민․관․학 3자간 ‘자연 건강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협약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는 한림성심대학교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숲치유와 휴선문화 프로그램 운영분야에 다양한 경력이 축적된 휴선아카데미를 포함해 3자간 숲치유 협약을 추진한다. 이로써 민․관․학 공동프로그램 운영에 의한 지역발전의 동기부여 효과는 물론, 휴양객들이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한 층더 넓어지게 돼 이용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 김준해 원장은 “강원숲체험장을 통해 새로운 숲속모험(어드벤처), 풍림욕장, 활궁장, 민속놀이 등 체험시설을 도입해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2013년에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태교교실, 7세이하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숲유치원교실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및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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