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종목, 전국 15,000여 명 참여 일반학생 스포츠 축제의 장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5주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국 13개 시도(서울 외 12개 시도)에서 초중고 학생(엘리트 선수 제외)들이 참여하는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대회 종목을 2011년 10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탁구, 피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핸드볼, 줄넘기)에서 올해 31개 종목으로 확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12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서 스포츠 강습, 스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지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본 대회를 축하하고 대회의 축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대회 개최 지역 내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학교도 함께 참여해 본 대회를 체육과 예술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을 딛고 본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우수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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