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관내 현남면 인구리 중심 대대적 종합정비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
김준
| 2012-10-31 10:43:10
2013년부터 16년까지 70억 원 투입 기초생활기반 경관개선 등 추진
양양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양군은 오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관내 현남면 인구리를 중심으로 70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소득증대와 지역경관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종합정비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구리의 경우,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하기 위해 마을안길을 포장하고, 마을회관 정비와 건강관리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리부터 포매리에 이르는 3km의 자연산책로를 조성해 자연휴양공간 마련을 통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마련된다.
동산리도 동산항을 중심으로 한 국제 휴양관광지 개발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마을안길 확포장과 기초생활 인프라를 개설 확충으로써 해변과 더불어 관광자원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인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간판 정비, 아취간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인구와 동산에 가로등을 시설하며,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과 PC설치도 추진되게 된다.
양양군청 농업정책과 농업정책담당자는 “이번사업은 정부시책인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내년도 국비확보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년 초에 실시설계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활성화를 통한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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