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연어야! 양양에서 만나자‘2012년 연어축제’준비 한창

김준

| 2012-10-15 11:00:38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상경기 활성화 양양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양군은 국내 최대 연어소상하천인 양양 남대천에서 개최되는 연어축제에 대한 내외국인의 참여도가 높아 지역상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연어축제는 20일부터 21일 본행사와 27일부터 28일 이벤트 행사로 2주간 주말을 통해 4일 열린다고 전했다.

오는 20일부터 21일 본행사는 기존 연어축제와 같이 용왕제와 연어맨손잡이체험, 재첩체험, 연어요리 맛체험행사 등 체험행사와 농악·댄스 등 지역문화행사, 연어탁본뜨기, 연어홍보 교육관 등 상설행사장이 운영된다. 27일부터 28일 이벤트 행사기간에는 연어맨손잡이 체험행사와 연어셀프구이장 등 체험행사위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현재 인접 속초시·고성군·양양군 관내 등의 항구를 통해 활 연어를 구입, 활어차량을 임대해 운송하고 있다. 또한 남대천 둔치에 체험장과 축양장 그물을 설치하는 등 연어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양군청 문화관광과 박학원 과장은“우리군 대표축제인 9월 송이축제를 이어 10월 연어축제의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해 지역경기가 활력을 찾고 우리군 대외 이미지도 크게 향상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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