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수사기관’ ‘공공기관’ 사칭 많아
조주연
| 2012-09-17 09:19:11
"어떤 기관도 전화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요구 않해"
최근 2년간 보이스피싱 사칭 유형 비교 참조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올해 정부민원안내콜센터인 110번으로 걸려온 보이스피싱 피해관련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보이스피싱 관련 상담내용을 분석해 14일 발표했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보이스피싱을 통해 사칭하는 기관은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이 2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공공기관’도 6.7%로 지난해 1.7%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사기관·공공기관 사칭’은 전체 보이스피싱의 32.2%를 차지해 전년도에 비해 5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년도 까지 1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은행사칭’은 9.2%,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했던 ‘자녀납치 사칭’은 전년도 9.9%에서 5%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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