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추석명절 공직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정영희
| 2012-09-12 11:03:54
시사투데이 정영희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말까지 공직자들의 행동강령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권익위는 일부 공직자들 사이에 고가의 명절선물이나 금품·향응 수수행위가 관행적으로 남아있다고 판단하고 중앙부처, 지자체, 공직유관단체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일부 공직자들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선물 등을 받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발해냄으로써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번 추석명절 외에도 대통령선거와 연말연시 등이 계속되는 만큼 공직자들이 행동강령을 위반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과 점검활동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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