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드림스타트사업 추진으로 풍요로운 미래사회 만들어

김준

| 2012-09-03 10:50:52

빈곤에서 오는 자존감 상실 치유하고 올바른 가치관 성장 기대 인제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인제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내 하늘내린센터 종합사회복지관에 ‘드림스타트 센터’를 설치하고 9월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이 빈곤에서 오는 자존감 상실을 치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단체 및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서 펼치는 새로운 아동복지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층 임산부를 비롯해 만12세 이하의 어린이와 그 가족으로 정기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통합사례 관리를 통한 복지, 보건, 교육(보육)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세부사업으로는 건강서비스, 보육서비스, 복지서비스분야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특히 건강서비스는 임산부의 산전·산후서비스, 방문보건·정신건강 및 구강보건 등 저소득 가정 임산부의 임신단계부터 출산 후 성장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제군청 주민생활지원실 드림센터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공평한 양육조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풍요로운 미래사회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