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홍명보장학재단배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로 올림픽 축구 열기 더해
김준
| 2012-08-09 09:29:16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선수들 안전하게 경기 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 만전기해
2011년도 홍명보장학재단 컵 유소년 축구클럽 축구대회 우승팀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인제군은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홍명보장학재단배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인제군과 홍명보장학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일본을 비롯한 전국 64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인제군 관내에 위치한 인제고등학교운동장, 원통생활체육공원, 기린생활체육공원에서 U12, U10 전국 유소년 클럽 각 32개 팀씩 총 64개 팀이 참석해 각 부별 조별 예선을 거쳐 16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주어진다.
인제군은 지역에 머물 선수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정비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여름레포츠인 래프팅을 체험할 수 있도록 42%의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체육진흥담당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군민들도 운동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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