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미술협회展과 역대지부장 특별초대展으로 미술의 삶 조망

김준

| 2012-08-03 10:11:59

지방 미술환경 개선과 미술인 화합, 소통, 작품제작 활동 이바지하는 노력 기린 것. 허재구 7대지부장의 설경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춘천의 유형적 문화콘텐츠와 무형적 자산을 문화콘텐츠로 기록한 다채로운 전시가 열린다. 한국미술협회춘천지부는 춘천미술관과 아트프라자갤러리(춘천소재)에서‘제51회 춘천미술협회展과 역대춘천지부장 특별초대展’을 8월 3일부터 8월 9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고한 지부장 이수억, 장일섭, 허재구, 라경문, 타 지역에 있는 김정희, 한진구 지부장의 업적과 작품세계와 50년 역사 속에서 빚어낸 춘천미술협회 회원 101명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춘천지부장 겸 춘천미술관 김명숙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지난 시절 묵묵히 자신들의 길을 걸어온 지부장의 이름 하나하나를 거명하면서 선배지부장들과 더 가깝게 설 수 있는 기회와 미술사적 위치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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