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LNG생산기지 건설에 따른 지역민 요구 잠정협의
김준
| 2012-07-20 10:49:21
지역민의 신뢰와 협조로 ‘복합에너지 거점도시 건설’에도 파란불
삼척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는 관내 LNG생산기지 건설에 따른 원덕읍 지역주민들의 피해보상 및 지역가스공급 등의 32건 요구사항이 잠정협의 됨에 따라 국책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19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원에 20만㎘ 저장탱크 12기를 오는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삼척시는 삼척 LNG생산기지 건설을 시점으로 복합에너지거점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척시청 에너지지원과는 “그동안 삼척 LNG생산기지 건설에 따른 주변 지역 주민의 고통과 갈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향후 국책사업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협조가 더해진다면 삼척시가 추구하는‘복합에너지 거점도시 건설’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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