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산채재배단지 순환하는 모노레일 설치로 산채체험 해요
김준
| 2012-07-20 10:45:43
2013년 천혜의 자연비경 갖춘 동강여행과 함께 산림휴양과 이색산채 체험 공간조성
정선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내 산채재배단지 순환하는 모노레일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정선군은 관내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중 산채재배단지를 순환하는 모노레일 설치사업(2.11km)을 완료했다. 이에 내방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동하면서 산채체험을 하고 동강을 전망하는 등 이색적인 시설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자원화를 위해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정성군 신동읍 고성리 산 17번지 일원에 추진 중에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오는 2013년까지 총 15억 원의 사업비로 신동읍 고성리 자연휴양림내에 30ha규모로 산채재배단지와 탐방로,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산채체험과 병행한 산림경영 소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는 지난 2011년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통해 산채생육 최적화를 위한 숲 가꾸기 작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산채식재, 탐방로 개설, 울타리설치 등 2년차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정선군청 산림정책과 산림경영팀은 “내년 사업완료 후에는 천혜의 자연비경을 갖춘 동강여행과 함께 산림휴양과 이색산채 체험 공간조성에 따른 관광객 유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