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 런던올림픽 태극전사 격려해
김경희
| 2012-07-05 20:03:13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태릉선수촌 방문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는 김황식 국무총리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5일 오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담금질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올해 총리의 태릉선수촌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총리는 훈련 중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64년만에 다시 찾는 런던에서 후회없는 기량으로 올여름 국민들에게 짜릿한 승전보와 깊은 감동을 선사해 주기 바란다”며 “런던에서 한국 스포츠의 새 역사를 써나갈 여러분의 몸짓 하나하나 놓치지 않도록 졸린 눈을 참아가며 열심히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이기흥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로부터 대회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참관한 후 격려금을 전달했다.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은 7월 11일 결단식 후, 7월 20일경 런던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훈련을 거친 후 런던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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