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지역민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팀 운영

김준

| 2012-06-28 11:15:49

통합사례관리 통해 가구별 특성 맞는 맞춤형서비스 제공 양양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양군은 지역단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체계화하기 위해 주민생활지원과에‘희망복지지원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5월 31일부터 지역주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다층적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마련됐다. 민·관 협력기반 강화를 통해 복지 체감도 향상, 지역 내 방문형서비스와 연계해 운영하고 종합복지정보 안내 강화를 위해 기존 5명의 직원에서 2명을 증원해 총 7명의 인력으로 통합사례관리와 희망콜(129)상담을 전담업무로 운영한다. 또한 자원관리업무, 긴급지원업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업무, 통합사례관리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중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탈빈곤 지원 가능가구 및 차상위 가구 중 통합사례를 통해 빈곤예방 지원 가능 가구, 기초수급탈락 가구 중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빈곤예방 지원 가능 가구 등이다.

군은 자원관리를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읍 ․ 면사무소 등과 협력해 자원을 관리하고 발굴할 계획이다.

양양군 주민생활지원과는 “지역 내에서 발생되는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문제해결에 역점을 두고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공공 및 민간의 자원연계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관내 읍·면사무소 및 군청 주민생활지원과를 통해 신청하면 되면 상담 등을 통해 보호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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