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는 중동 붐, 종합지원센터 개소

김성일

| 2012-06-28 09:18:22

지식경제부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유로 재정불안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기업의 비즈니스 터전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도우미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와 코트라는 27일 우리기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한 ‘중동진출 종합지원센터’(이하 중동센터)를 개설했다.

이번 ‘중동센터’ 개설은 지난 5월 22일 지경부가 발표한 ‘중동진출 활성화 방안’ 추진을 위한 첫 단계다. 중동센터는 중동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기업에게 필요한 국가별 맞춤정보, 마케팅 지원 등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동진출 지원사업의 개발, 중동지역 14개 코트라 무역관을 통한 중동 현지지원 확대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중동 진출 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중동을 무대로 우리의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펼치고자 하는 기업인과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경부와 코트라는 앞으로도 산재돼 있는 중동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중동 종합포털’ 구축, 중동 현지에서 다각적인 중동진출을 지원하는 ‘K-Plaza’의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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