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영철의원, 농어업인 국민연금보험료 국가지원 2019년 말까지 국회발의

김준

| 2012-06-22 09:24:43

국회 통과되면 농어업인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 영위할 수 있을 것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새누리당 황영철(강원도 홍천· 횡성) 의원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어업인에 대한 연금보험료 보조 기한을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늘리는 법안에 있어 대표발의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의는 각국과의 FTA 이행 및 향후 FTA 체결 등으로 농수산물 수입개방이 더욱 확대돼 농업인이 입게 될 피해와 경제적인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마련된 것.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정부의 농어업인에 대한 FTA 피해보전대책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이미 농어촌이 고령사회로 진입한 점을 감안할 때다”며 “이번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국민연금이 안정적으로 지급돼 농어업인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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