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농어촌 뉴타운 입주식 참석
윤용
| 2012-06-21 14:50:42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조 당부
김황식 국무총리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21일 전라남도 장성군 농어촌 뉴타운 입주식 행사에 참석하고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도시·농어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핵심과제임을"강조하고 "귀농·귀촌은 도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시 인력과 자본의 유입으로 농어촌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귀농 귀촌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지자체, 지역주민, 귀농 귀촌인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농촌 문화를 가꾸기 위한 관계기관의 관심과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영농 인력 감소 등 공동화 문제 해소와 미래 농산업의 핵심 인력 육성을 차원에서 2009년부터 총 5개의 농어촌 뉴타운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전국에서 처음 입주식을 여는 전남 장성 드림빌은 총 438억원이 들여 16만9000㎡에 200세대를 건설, 이중 164세대가 외부 귀농인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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