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11일부터 냉방기 가동 시 출입문 닫아야
정명웅
| 2012-06-12 00:07:38
개문냉방영업행위 및 대형건물냉방온도 제한 시행
절전 홍보 리플렛(전단지)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지식경제부는 에너지사용제한조치가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6월말까지 시민단체,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전국 주요상권에 대해 여름철 전력과소비근절을 위한 현장 홍보·계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홍보는 온 국민이 절전에 동참해 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의 '전기절약, 대한민국을 뛰게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실시된다.
에너지사용제한조치 시행 첫날인 11에는 명동일대에서 지경부, 국무총리실, 서울시, 중구청,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시민연대 등과 합동으로 거리 홍보를 펼쳤다. 5개조로 명동 전역의 상점을 방문해 제한조치안내, 여름철전기절약행동요령 등이 담긴 절전홍보리플렛을 배포했다. 또한 적정실내온도유지, 피크시간대 냉방기사용자제, 쿨맵시근무복착용 등 절전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문 열고 냉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에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냉방기 가동 시 출입문을 닫아줄 것을 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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