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출연중인 배우 김선아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배우 김선아의 시크하고 당당한 ‘도도컷’이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TV 수목극 ‘아이두 아이두’(조정화 극본, 강대선 연출)에서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절대 카리스마 황지안으로 등장하는 김선아의 시크하고 당당한 ‘도도컷(DoDo cut)’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캐릭터를 위해 과감히 시도한 숏컷으로 화제가 됐던 ‘도도컷’이 직장 여성들의 워너비 헤어로 등극,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것.

김선아의 ‘도도컷’은 ‘김선아처럼 당당해져라! 김선아처럼 예뻐져라!’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헤어 명칭으로, 딱 부러지는 말투와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황지안 캐릭터에 맞는 샤프한 헤어라인과 두상을 볼륨감 있게 표현해 당당함과 카리스마,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김선아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서언미 원장은 “어떤 헤어스타일인지, 어떤 컬러인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숏컷을 강행했고,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느낌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헤어스타일 문의가 쇄도하고, 김선아 씨와 같은 헤어 스타일링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올 여름 가장 핫한 헤어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직장 여성들이 당당한 자신을 과감하게 표현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박태강(이장우 분)과의 하룻밤으로 아이를 가지게 된 황지안(김선아 분)과 태강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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