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국비입원환자 위문 중앙보훈병원 방문한 김황식 총리가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5개 보훈병원과 각 지역 300여개 위탁병원에 입원중인 4700여명의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각 지역 보훈(지)청장들은 6·25나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입은 부상이나 고엽제 질병 등으로 입원 치료중인 전·공상군경 등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 손목시계를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쾌유와 건강을 기원한다.

정부를 대표해 김황식 국무총리가 5일 오후 4시30분에 서울 강동구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비입원환자를 위로·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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