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우리의 영원한 스승인 세종대왕의 위업과 유덕 기려"

윤용

| 2012-05-16 16:29:00

김 총리,세종대왕 탄신 615돌 기념 숭모제전 참석 김황식 총리 세종대왕 탄신일 숭모제전 참석 세종대왕 탄신 615돌 기념 숭모제전 축사하는 기황식 총리 세종대왕 탄신 615돌 기념 숭모제전 왕의 탄생과 죽음 사진전 개막 테이프커팅을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경기도 여주 영릉에서 세종대왕 탄신 615돌을 맞아 거행된 숭모제전에 참석하여 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렸다.

김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일일이 다 꼽기도 어려운, 이러한 위대한 업적들은 ‘백성이 하늘’(以民爲天)이라고 여기셨던 세종대왕의 지극한 애민정신이 그 바탕에 있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특히"국민 모두가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 배려를 잊지 않았던 세종대왕의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해 나간다면,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 사는 공생발전을 이루게 되고 선진 일류국가의 길도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총리는 본행사에 앞서 열린 과거시험 재현행사에 참석, 참가자들을 위해 시제를 선정했으며, 숭모제전 참관 후 ‘조선시대 왕의 탄생과 죽음’을 주제로 개막한 사진전도 참관하는 등 남다른 세종대왕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총리실은 역대 총리를 통틀어 국무총리로서 숭모제전에 참석하는 것은 김 총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숭모제전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찬 문화재청 등 각계 인사와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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