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과학기구(IPBES) 사무국 소재지 독일 본으로 결정
김세미
| 2012-04-22 12:34:07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정부와 서울특별시가 유치를 추진해온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사무국 소재지가 독일(본)로 결정됐다. IPBES는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분야의 과학연구 결과를 종합․평가해 정책 결정자들에게 전달하고, 정책이행을 돕기 위한 지원 및 능력배양 업무를 수행하게 될 국제기구다.
IPBES 사무국 소재지 결정은 지난 4월 16일부터 파나마에서 열리고 있는 IPBES 총회 2차회의에서 참가국들의 투표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한국은 결선투표까지 진출했으나 결선투표에서 독일이 사무국 소재지로 결정됐다. IPBES 총회 제2차회의 참석자들은 한국이 사무국 유치제안 및 유치활동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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