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정부패 신고시스템 ‘헬프라인(Help-Line)’ 도입
양영구
| 2012-04-17 10:02:57
시사투데이 양영구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조직 내․외부 부정비리신고 활성화를 위해 Help-Line(헬프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헬프라인은 조직 내 비리신고자의 신분보장을 위해 신고자의 고발 내용, 접수 및 처리 등 일련의 과정을 특허 받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하게 함으로써 부정비리 신고를 활성화 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은 “그동안 직원이나 민원인들이 조직 내 비위사실을 알고도 신분노출과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해 신고가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이번 헬프라인 도입으로 비위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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