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사 공조 협의…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발임을 재확인
윤용
| 2012-04-10 15:16:42
한미 국방장관 북 미사일 관련 전화통화
브리핑하는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리언 파네타 美 국방장관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7시,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3호 발사와 관련 한·미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미 양국"두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중대한 도발이자, 국제사회의 의무와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두 장관은 또한 북한의 행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한반도 방위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재확인했다.
파네타 장관 부임 후 한·미 국방장관의 전화통화는이번이 네 번째로, 파네타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후에도 2회에 걸쳐 유선 협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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