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시술만큼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꼭' 상담
김지선
| 2012-04-06 10:15:45
시사투데이 김지선 기자] 현대의학이 날로 발전하면서 미용성형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이보다는 성형시술에 따른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일부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많아졌다.
미용성형 시술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반드시 상담을 받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들은 ‘성형외과전문의’가 아닌 ‘전문의 자격증’도 없는 비전문의에게 성형시술을 무분별하게 받다보니 발생할 수 있는 경우다. 하지만 현재 이를 제재할 수 있는 의료법 관련 근거가 없다보니 이제는 이런 것들을 계기로 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며 시급한 문제로 부각되기에 이르렀다.
예를 들어 성형외과와는 무관한 일부 내과·피부과, 심지어 일부 산부인과에서도 성형시술 행위를 진행해 국내 성형병원이 여기저기 무차별하게 생겨난 꼴이 된 것이다. 이런 의료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미용성형산업을 도모하고자 노력하는 전문 의료인이 있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바로 새한성형외과의원 조경구 원장으로 제대로 된 ‘성형의학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해 올바른 미용성형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성형외과학회와 IPRAS 국제성형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외과의학에 대한 연구와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안전한 시술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 2012 제 3회 올해의 신한국인 의료인 수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의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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