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협진시스템’ 구축해 디스크 치료 완성도 높여

조주연

| 2012-04-06 09:44:45

NK제암병원 이인수 원장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디스크질환 환자는 해마다 25만 명 정도씩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디스크환자는 약 310만 명, 이 가운데 20~30대 환자는 47만 명으로 전체 디스크환자 7명 가운데 1명을 차지했다.

이는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걷거나 움직이는 시간이 줄어들어 허리근육과 척추가 약화되는 요인으로 디스크질환 발병이 증가한 것이다. 이런 디스크질환은 더 이상 나이 많은 연령층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닌 이젠 젊은 층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이런 시기에 ‘최고의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환자를 내 가족처럼 몸소 돌보는 곳이 있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낮은 문턱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는 일념으로 환자의 건강과 고통 해소를 위해 성심껏 노력을 기울이는 NK제암병원(원장 이인수)이 바로 그 곳이다.

엔케이제암병원은 디스크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시하며 한방재활교정치료(추나요법)와 한방재활물리치료를 실시해 단순 진료가 아닌 잘못된 골격부터 바로잡아 치료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처럼 이인수 원장은 중증질환에 관한 오랜 연구를 토대로 축적된 최적의 치료케이스와 유기적인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통해 만족할만한 치료결과를 이끌어내 환자들로부터 좋다는 평판이 자자하다.

이에 이 원장은 “아무리 좋은 자세라도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1시간에 10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문트레이너로 구성된 스포츠재활센터에서는 개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른 활동패턴을 분석해 체계적인 운동치료를 기본바탕으로 한 ‘1:1맞춤재활운동’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런 엔케이제암병원은 요즘 급증하는 안면마비를 비롯해 비염, 중이염, 어지럼증 등 전 연령층이 고통 받는 질환에 대해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질환은 침술·한방치료로 90%이상의 치료 성공률을 보이고 있어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이 원장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 제 3회 올해의 신한국인 의료인 수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의 영광을 얻었다.

이 원장은 “무분별하게 잘못된 지식과 과도한 상식은 오히려 환자에게 해가 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언제나 환자와 함께 고민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덧붙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진료환경시스템을 구축해 최고 양질의 진료서비스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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