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건강한 산림유역 조성 위해 나서
김준
| 2012-04-05 09:30:18
자연재해 강한 산림수계 만들고 지방재정 조기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원주, 홍천, 횡성, 영월, 인제 5개 시·군에 재해에 강하고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 조성을 위해‘산림유역관리사업’을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해 각종 재해방지를 위한 치산사업과 물관리사업 및 경관조성사업, 산림정비사업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사업이다.
도는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를 비롯해 홍천군 장남리, 횡성군 어둔리, 영월군 삼옥리, 인제군 서리 등 총 5개소에 2년 동안 총 75억 원을 투자해 주요 야계사방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강원도청 산림관리과는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자연재해에 강한 산림수계를 만든다”며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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